하정우 '북구 GRDP 1억2천' 실수에…한동훈 "'준비된 미래' 말할 자격 있나"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5.14 18:01  수정 2026.05.14 18:53

하정우, 'GRDP' 1억 2천 발표 후 1200만으로 정정

"현장서 수치 이상하단 것 조차 눈치채지 못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월 25일 부산 북구 한 카페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부산 북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1억 2000만원'이라고 실수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준비된 미래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직격했다.


한동훈 후보는 14일 하 후보의 실수와 관련해 "실무진 실수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한 후보는 "현장에서 그 수치가 이상하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한 후보가 과연 '준비된 미래'를 말할 자격이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북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북구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설령 실무진이 실수했더라도, 후보가 바로잡을 수 있어야 '진짜' 준비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 후보는 이날 오전 3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북구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액은 1억 2000만원 수준으로, 부산시 전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다"고 언급했다.


이후 하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북구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액은 1억 2000만원이 아니라 1200만원 수준이다. 이는 부산시 전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캠프 담당자의 수치 확인 실수가 있었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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