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이끈 삼성전자 출신, 샤브올데이 새 대표 됐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5.13 16:11  수정 2026.05.13 16:11

올데이프레쉬 송명주 신임 대표이사ⓒ올데이프레쉬

프리미엄 샤브샤브 뷔페 올데이프레쉬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전략을 이끈 송명주 전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글로벌 외식기업 졸리비푸드 인수 이후 첫 인사로, 샤브올데이를 ‘K-샤브’ 대표 브랜드로 키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삼성전자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비스포크’와 ‘그랑데’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 임원 승진 이후 영업혁신 그룹장, 글로벌 PM 그룹장을 거쳐 부사장까지 역임했다.


이번 송 대표 선임은 글로벌 외식 기업 졸리비푸드 그룹이 올데이프레쉬를 인수한 뒤 단행한 첫 번째 인사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1만여 개 F&B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졸리비푸드는 샤브올데이를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2월 한국 법인 졸리-K를 통해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를 인수했다.


송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모기업이 축적한 F&B 운영 노하우를 샤브올데이에 접목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면서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며 “고객의 신뢰가 이 사업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새기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브올데이는 프리미엄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 샤브샤브를 부담 없는 가격대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급성장하며 국내 샤브샤브 카테고리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 7월 1호점 개설 이후 약 3년 만에 전국에 172개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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