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현장소통 광폭행보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5.12 17:24  수정 2026.05.12 17:24


ⓒ 데일리안DB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과정 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던 ‘79년생’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가 유튜브 채널 안재민TV를 넘어 ‘현장 소통’의 광폭 행보를 그리고 있다.


지난 8일 농업인 간담회 등으로 시작한 이번 소통 행보는 농업, 체육, 여성, 장애인 단체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안 후보는 농업인 간담회에서 상주의 풍부한 농축산물 생산 기반과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고속철도, 청주공항, 통합신공항 등)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식품대기업을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직속 농촌 인력 컨트롤타워도 구축해 현장의 고충을 직접 챙기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000명까지 대폭 확대하며, 주요 품목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등 ‘든든한 소득’ 안전망을 약속했다.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실천적 대안”이라며 호응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 청년농업인과 농업경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년농 스마트팜 정책과 관련해서도 보다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안 후보는 "현재 규모로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농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임대단지를 조성하고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와 연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인 외에도 농구, 축구, 육상, 파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등 다양한 종목 관계자들과도 접촉해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초·중·고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엘리트 체육을 집중 육성하고, 실업팀을 창단해 우수 체육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는 방안도 논의했다.


안 후보는 “전국·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경기장 및 종합 훈련시설 인프라를 확충, 체육 활성화가 상주 지역 숙박 및 상권 소비 확대로 직결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대회 유치를 넘어 스포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하나로 엮는 정책을 통해 상주를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인데 체육인들은 “전폭적 지지”라며 화답했다.


출마 선언 당시 안 후보는 "서울까지 75분이면 도달하는 고속철도 시대가 열린다"며 "상주역을 중심으로 관광, 쇼핑, 먹거리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지 못한다면 지역은 성장보다 쇠퇴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재정경제기획위원장)과 함께 여성 단체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안 후보는 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이 자리에서는 ▲빈 상가를 활용한 ‘청소년 밥집(무료급식소)’ 운영 ▲청소년 우유급식 무료 지원 등 세심한 생활 복지 정책들이 제안됐다. 왕산역사공원 등 기존 지역 자원을 십분 활용해 볼거리, 놀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휴식공간"으로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여성 단체 회원들 또한 안 후보 정책에 박수를 보냈다.


장애인 단체협의회와의 만남 역시 임이자 의원과 안 후보가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복지 인프라의 근본적인 확충이 최우선 의제로 다뤄졌다. 10개 단체가 함께 입주해 만성적인 임대료 부담을 덜어줄 '통합 장애인 회관 신축'과 국비 공모 기반의 '반다비 체육관 유치'와 무장애 놀이시설 확충에 전폭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의사소통에 제약을 겪는 농아인 전용 주간보호센터 설치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폭넓게 수렴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다비 체육관 및 통합 회관 건립 등 굵직한 인프라 확충에 강한 실행 의지를 보여준 안재민 후보야말로 상주 장애인 복지를 혁신할 진정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안재민 후보는 “농업, 체육, 여성, 장애인 단체 여러분과 소통하며 상주 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굳건한 지지를 확인했다. 상주의 확실한 도약을 이끌어낼 막중한 사명감을 다지게 됐다”고 결의를 밝혔다.


국회에서 정책·입법·정부 부처 협의를 담당해 온 실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안 후보는 “상주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됐다”며 “현장에서 나눈 소중한 의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정책에 담아 ‘일 잘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으로서 상주의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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