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소기업 CES 혁신상 도전 지원…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12 07:31  수정 2026.05.12 07:31

2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영상 제작·신청비 등 실질 지원

'CES 2027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 안내문ⓒ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29일까지 ‘CES 2027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이곳에서 수여하는 ‘CES 혁신상’은 기술력과 창의성,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고, 해외 진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CES 2027 혁신상에 출품 가능한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제품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4월 1일 사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이어야 한다.


광명시는 약 20개 기업을 1차로 선발한 뒤 평가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혁신상 신청을 위한 교육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영문 신청서 작성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제품을 소개하는 영문 영상 제작이나 개선 비용, 혁신상 신청비를 각각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종 선정 기업에는 하반기에 추진될 ‘CES 2027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6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CES 혁신상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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