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완료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11 14:27  수정 2026.05.11 14:29

정확·신속한 대기정보 제공…예·경보 시 자동 연계로 실시간 안내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교체한 전광판 모습ⓒ안양시제공


안양시가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와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정보 제공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안양시청 앞, 안양1번가 신한은행 앞,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비산사거리 등 4곳의 노후 대기환경 전광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전광판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제작·설치되면서 시비 1억16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대기환경 전광판, 환경알리미, 미세먼지 신호등 등 13개 대기환경 시설물을 하나로 연계하는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통합 시스템 구축에 따라 대기 예·경보 발령 시 각 시스템이 자동으로 연동돼 전광판에 즉각적인 정보 송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유선 전용회선에서 무선 LTE 방식으로 통신 체계를 전환해 고화질 이미지와 동영상 표출이 가능해졌으며, 노후화 및 통신 장애로 인한 정보 오류 가능성도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특히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까지 자동 안내가 가능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행정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환경정보에 대한 시민 신뢰도 역시 향상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올해 안에 부식된 전광판 지주와 변색된 환경알리미 등 시설물 보수를 추진하고, 안양8동과 호계3동 대기환경측정소의 측정기기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정보를 확인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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