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김진태, 민생 부담 낮춘다…농자재부터 육아용품까지 '4대 반값' 공약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5.11 17:32  수정 2026.05.11 17:32

"현장 감사 인사에 중요성 절감"

"단순 선언 아닌 재정 설계 바탕"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대 반값 시리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진태 캠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4대 반값 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농업·어업·임업 등 1차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가정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김진태 후보는 11일 강원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민선 8기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해당 사업이 비료·농약·종자 등 농가 운영에 필수적인 전 품목의 50%를 지원하며, 도내 농가당 연평균 약 120만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현장에서 체감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당선 시 지원 규모를 더욱 인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농업 분야의 성공 사례를 어업과 임업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농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어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어구 부자재와 어선 소모품 등 어업 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반값 어업자재 지원사업'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어선당 연평균 약 100만 원 수준의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임업인들을 위해 비료와 종자 등 임업 자재를 50%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임업 가구당 연평균 약 70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도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도 재확인했다. 강원도에서 시행 중인 기존의 육아기본수당에 더해, 도민 전용 '반값 육아몰'을 구축해 기저귀와 분유 등 필수 육아용품을 시중가보다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현장을 다닐 때마다 반값 농자재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며 민생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했다"며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재정 설계를 바탕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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