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예약 판매
배우 차인표가 4년 만에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차인표는 27일 신작 '우리동네 도서관'을 출간한다. 13일부터 1차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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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유와 공감에 따르면 이번 소설은 도서관에서 소설을 쓰는 현대의 작가 '나'와 그가 쓰는 소설 속 고구려 시대 화공 '번각' 이야기를 담는다.
'우리동네 도서관'은 매일 동네 도서관에서 고구려 화공 번각에 관한 소설을 쓰는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번각은 자신이 직접 본 것 외에는 그리지 않는 화공으로, 한 귀족의 묘화를 그리라는 강요를 받게 된다.
이 가운데, 도서관에서 글을 쓰는 현실의 작가 앞에 어느 날 '용'이 나타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픈 그의 욕망을 비웃는다.
이를 통해 작가가 독자라는 타인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암시한다. 작가와 소설 속 주인공, 그리고 독자까지. 모두가 픽션과 현실을 함께 오가며 '쓰는 일'과 '읽는 일'의 의미를 고민하게 된다.
차인표는 2009년 '잘가요 언덕'을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로 호평을 받은 이후 '인어 사냥', '그들의 하루' 등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잘가요 언덕'을 개정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 필수 교재로 선정되며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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