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도 변한다?…여전히 '분투'하는 '서른'의 친구' [신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5.11 16:16  수정 2026.05.11 16:16

김가지 / 문학동네

독립출판물 '저 청소일 하는데요?'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김가지가 첫 번째 픽션 만화 '서른의 친구'를 선보였다.


'서른의 친구'는 30대 중반이 된 직장인 은아의 일상을 그린 만화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의 일과 삶을 솔직하게 기록해 온 김 작가가 이번에는 30대 중반 은아의 변화와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른이 넘으면, 한층 성숙해진 어른이 될 것 같지만, 은아의 일상은 그렇지 않다. 서른이 넘어서도 여전히 인생은 물음표인데,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기 바쁜 친구들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기도 힘들다.


늘 어려운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외로움'을 곱씹는 은아를 보며 자연스럽게 위로를 받게 된다. 20대 때와는 '다른'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가치 있는 우정의 의미도 짚는다.


누구나 공감하며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친구가 돼 줄 '서른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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