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오 성장세 힘입어 외형·수익성 동반 개선
월 생산능력 연내 15만개 수준 확대 계획
엘앤씨바이오 CI ⓒ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가 세포외기질(ECM) 기반 재생 솔루션 ‘리투오(Re2O)’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4%, 546.8% 증가했다.
회사 측은 “리투오 생산 확대를 위한 신규 설비 투자와 생산·품질 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19.8%, 별도 기준 27.2%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리투오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며 본격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출시 이후 의료진 중심으로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ECM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주력 제품인 ‘메가덤’을 중심으로 한 인체조직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메가덤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높은 시장 신뢰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리투오가 고성장 축으로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업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호 대표는 “리투오는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국내외 시장 확장이 본격화될 경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ECM 기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리투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재생의학 및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투오 시리즈는 인간 진피 조직에서 유래한 무세포 동종진피(hADM)를 적용한 ECM 기반 피부 복원·재생 치료재다. 현재 몽골·홍콩·페루·호주 등 약 20개 국가에서 제품 허가를 완료했거나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회사는 하반기부터 해외 공급 물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을 목표로 추가 생산시설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관련 계획이 완료될 경우 연내 월 최대 15만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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