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산불…발생 1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종합)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11 14:57  수정 2026.05.11 14:57

헬기 8대·차량 38대·인력 200여명 투입

지금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아

대구 동구 팔공산 산불 현장. ⓒ국토교통부 CCTV

11일 오후 대구 동구 팔공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이 당국의 진화 작업 끝에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8분쯤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8대와 차량 38대,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51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불이 발생하자 대구시는 이날 오후 1시28분쯤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산불 발생 지점은 직선거리로 갓바위까지는 1㎞, 골프장까지는 1.4㎞ 떨어져 있다.


산불 발생 당시 현장에는 평균 초속 1.6m∼1.9m의 비교적 잔잔한 바람이 불었다. 다만 산불이 발생한 대구 동구 지역의 경우 건조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땅이 매우 메마른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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