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범야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4월 26일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 동창회 체육행사에서 첫 대면 했다. ⓒ연합뉴스
▲[6·3 픽] 부산 북갑 박민식·한동훈, 한날한시 개소식…국힘 지도부 朴 캠프 총출동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0일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박 후보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 북구 덕천동 대향빌딩에서 진행된다. 한 후보는 같은 시각 덕천동 한진빌딩에서 행사를 갖는다. 두 사람의 사무실은 직선거리로 600여m 거리다.
박 후보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싣는다. 나경원·안철수·김기현·권영세 등 중진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유력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으로 참석 여부가 주목받았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도 박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다.
한 후보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친한계로 분류되는 한지아·진종오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한 후보가 참석을 만류하면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비행체 타격' 나무호 관련 "관계부처 참여 NSC 실무위 개최"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사고 원인이 미상 비행체 2기의 타격으로 밝혀진 가운데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NSC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만 "회의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합동 조사 결과 나무호가 지난 4일 미상 비행체 2기의 타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조사 결과 5월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CCTV 영상에 해당 비행체가 포착되었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공격 주체나 비행체의 제원에 대해선 "아직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장동혁 "강남 빼고 서울 집값 싹 다 올라…양도세 중과로 더 오를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강남만 빼고 서울 집값이 싹 다 다시 올랐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이재명식 '서지컬 스트라이크'인가. 죽도록 미워하는 강남은 떨어졌으니 이재명은 웃고 있으려나"라고 했다. 서지컬 스트라이크는 특정 목표만 정밀하게 타격한다는 뜻이다.
그는 "오늘부터 부동산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면 더 오를 것"이라며 "너도나도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전월세 시장은 이미 갈 데까지 갔다. 전세는 씨가 말랐고, 월세는 작년보다 몇십만원씩 올랐다"며 "강북구는 26만원 올라서 99만원, 용산구는 69만원 올라서 무려 313만원"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만 끝나면 보유세 올리고, 장특공도 폐지할 거다. 진짜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재명은 곧 죽어도 ‘부동산 정상화’라고 우긴다. 이게 '정상'이라고 믿는 정신 상태가 '비정상'"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매물로 내놓은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를 거론하며 "광고만 하고 끝내 안 팔 건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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