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 가리지 않고 진영 틀 깰 것"
"민주당 도정이 좋았나 제가 더 좋았나"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뉴시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4년 힘쎈 충남의 밑그림을 그렸으니 이제는 도민들이 위대한 충남을 완성해 달라"고 강조하며 민선 9기 충남도지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태흠 후보는 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충남을 완성한다는 일념으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충남은 무기력한 과거로 후퇴하느냐 위대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저는 충청의 씨감자가 되겠다. 충청의 이익이 바로 김태흠의 진영"이라며 "진영의 틀을 깨겠다.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잃어버린 12년, 민주당 도정이 좋았나, 아니면 저와 함께한 지금이 더 좋았나"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국비 예산 12조원 시대 개막 △기업 투자유치 50조원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획득 등을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로 제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인공지능(AI) 대전환 △충남형 기본복지 도입 △돈 되는 스마트 농업 육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K-문화 융성도시 완성 △대전·충남 통합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을 이번 재선 도전의 7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15개 시군을 6개 권역을 세분화해 △천안·아산 : K-테크의 심장, AI·디지털 수도 △당진·서산·태안 : 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항공 모빌리티 첨단산업화 △공주·부여·청양 : 백제 문화 융성, 산림자원연구소 조성 △논산·계룡·금산 : 국방수도 완성, 양수발전소 건립 △보령·서천 :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 : 충남 미래 100년 행정중심 도시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이고, 비전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 돼야 한다"며 "저 김태흠을 더 크게 쓰고 더 강하게 키워달라.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와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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