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7400선 돌파하기도
코스닥은 하락 마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해 7384.56으로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종가 7300선 마감을 기념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6일 '반도체 투톱' 상승세에 힘입어 7380선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상승한 7384.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02포인트(2.25%) 오른 7093.0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7426.60까지 올랐다.
지난 2월 25일 장 중 6000선을 넘어선 지 47거래일 만에 7000선은 물론 7400선까지 돌파한 셈이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3조134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24억원, 2조31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14.41%)·SK하이닉스(10.64%)·삼성전자우(11.62%)·SK스퀘어(9.89%)·LG에너지솔루션(2.12%)·현대차(2.04%) 등이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0.16%)·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삼성바이오로직스(-0.34%)·삼성전기(-0.65%) 등이 내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중동 불안이 진정되고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며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7포인트(0.29%) 내린 1210.1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16포인트(0.59%) 오른 1220.90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610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6억원, 543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6.03%)·에코프로(4.49%)·레인보우로보틱스(2.48%)·HLB(1.31%)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2.55%)·삼천당제약(-0.85%)·리노공업(-3.39%)·코오롱티슈진(-1.15%)·에이비엘바이오(-3.70%)·리가켐바이오(-2.59%)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7.7원 내린 1455.1원에 마감했다.
내일 증시는 중동 정세, 주요 기업 실적, 미국 경제 지표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가 발표하는 4월 민간고용 동향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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