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치원 교사 직무상 재해 인정 촉구 기자회견하는 전교조. ⓒ 전교조
유치원 교사 10명 가운데 7명은 독감에 걸린 뒤에도 출근을 강행했던 경험이 있는 거로 조사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유치원 교사 3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독감에 걸린 상태로 출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64.5%로 나타났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경우 출근을 강행한 비율이 73.6%에 달했다.
출근을 해야했던 이유에 대해서 68.6%는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서라고 답했고, 관리자들의 압박과 눈치 때문이라고 말한 경우도 59.6%를 차지했다.
전교조는 “대체인력 지원 체계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교사 정원 산출 기준을 학생 수에서 학급 수로 바꾸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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