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제주 지역 특산물 활용한 ‘우도 땅콩 치킨’ 출시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12.18 09:11  수정 2025.12.18 09:11

ⓒ노랑푸드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제주 지역 특산물인 우도 땅콩을 활용한 신메뉴 ‘우도 땅콩 치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역 경제와 연계한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메뉴로, 노랑통닭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선보이는 첫 지역 연계 치킨이다. 제주의 대표 특산물에 노랑통닭만의 조리 노하우를 더해 기존 메뉴와는 차별화된 이색 메뉴를 완성했다.


‘우도 땅콩 치킨’은 노랑통닭 특유의 바삭한 치킨에 고소한 풍미의 우도 땅콩을 입히고, 상큼한 맛의 청귤 베이스 소스를 더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기존 치킨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소함과 산뜻함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도 땅콩 치킨’은 △뼈 △순살 △인기 부위로 구성된(다리, 날개, 봉) 콤보 그리고 순살 반마리 치킨과 눈꽃치즈떡볶이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까지 총 4가지 구성으로 판매되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이번 신메뉴는 제주 지역 전 매장을 포함해 유흥상권 및 대학가 인근 매장, 운영 성과가 우수한 매장 등을 중심으로 먼저 선보인다. 판매 매장 확인은 노랑통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국 출시는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노랑통닭은 이번 우도 땅콩 치킨 출시를 기념해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카카오 및 견과류 전문 브랜드 ‘코코하(KOKOHAA)’와 협업해 신규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우도 땅콩 치킨’ 출시와 함께 코코하에서도 우도 땅콩을 활용한 수제 카라멜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노랑통닭 멤버십 앱을 통해 ‘우도 땅콩 치킨’ 포장·배달 주문 시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내년 2월 14일까지 노랑통닭 멤버십 앱을 통해 제주 매장 및 직영점(강남구청점 및 선릉점)에서 해당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 우도 땅콩 카라멜이 포함된 코코하의 수제 카라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제주 지역 특산물인 땅콩을 활용한 ‘우도 땅콩 치킨’은 단순히 맛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출시한 첫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새로운 미식 경험 제공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발굴 및 협업 확대를 통해 상생의 가치까지 실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