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5.18 11:59 수정 2026.05.18 11:59
ⓒ농심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한 신제품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신라면 로제가 부드러운 크림, 고추장의 매콤함, 토마토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SHIN(신라면)이 내린 조합’이라는 콘셉트로 담아냈다.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탑승한 분홍색 신라면 트럭이 하늘에서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멤버들이 트럭 옆에서 신라면 로제를 즐기며 ‘SHIN이 내린 조합, SHIN이 만든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라면 로제만의 특별한 맛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콘셉트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신라면 로제는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토마토와 크림 기반의 로제소스에 한국 식재료인 고추장을 더한 모디슈머 레시피 ‘K-로제’를 신라면의 매운맛으로 구현했다.
또한 소스가 면에 잘 어울리도록 면 표면에 홈을 판 ‘굴곡면’과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적용해 풍미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농심은 신라면 로제를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하고, 오는 6월에는 봉지면으로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로제는 로제 소스를 가장 한국적인 매운맛인 신라면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겨냥한 제품”이라며, “세계적인 K-팝 그룹 에스파와 함께 신라면 로제의 트렌디한 맛을 알리며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11월 에스파를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에스파와 함께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광고에서 에스파는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 등을 안무처럼 표현한 ‘신라면 댄스’를 선보였으며, 신라면의 영문명 ‘SHIN’을 손동작으로 표현하는 등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신라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서울 댄스 아카데미 ‘리얼케이팝댄스’와 함께 5월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팝 댄스 수업과 신라면을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이벤트 및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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