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말다툼 중 연인 흉기 살해한 20대 남성…"술 취해 자세히 기억 안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9.17 14:40  수정 2025.09.17 14:40

경찰 조사서 "술 취해 말다툼하다 몸싸움으로 이어져 범행"

연인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경찰 "자세한 경위 조사 중"

ⓒ연합뉴스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16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B씨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했고, 곧이어 119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말다툼하다 몸싸움으로 이어져 범행을 하게 됐다"며 "찌른 사실은 기억나지만 자세히 기억나진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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