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 수립…정밀감시체계를 구축 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2.25 12:01  수정 2024.02.25 12:01

10년 단위 댐 관리분야 전략계획

팔당댐 모습. ⓒ뉴시스

환경부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024∼2033)’을 지난 23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댐건설관리법’ 개정 이후 최초로 수립한 10년 단위 댐 관리분야 전략계획이다.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와 주변 지역 활성화 등 댐 효용가치를 증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본계획 적용을 받는 대상 댐은 높이 15m 이상과 발전용댐 등 총 150개소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국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댐’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한 댐 ▲지능화 기술 기반 스마트 댐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댐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실행 방안으로 ▲기후·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댐 운영관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댐 시설관리 ▲미래세대 물 이용을 보장하는 댐 물환경 보전 ▲지역과 함께하는 댐 가치 증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발전용댐 경쟁력 강화를 5대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극한홍수와 지진 등 자연재난에도 안전한 댐 관리를 위해 가상모형(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무인비행체(드론)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댐 정밀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접경지역 댐·하천 안전관리를 위한 위성 기반 남북 공유하천 감시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댐 운영·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력발전댐인 화천댐 저수를 활용한 첨단 산단 용수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주민소득·일자리 창출을 위한 댐 주변 지역 특화사업 발굴, 강원 수열에너지 협력지구(클러스터) 추진 등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최초 수립한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한국수력원자력 등 댐 관리자는 담당 댐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댐관리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