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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둘째날 오후 5시 19.44%…직전 지선 대비 0.72%P↑


입력 2022.05.28 17:39 수정 2022.05.28 17:3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동시간대 역대 지선 최고 투표율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44%(누적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역대 지선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5시 현재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861만400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투표율은 19.44%다.


이는 지난 7회 지선의 18.73% 대비 0.71%p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32.76%)보다는 15.25%p 낮고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23.46%)보다는 5.52%p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29.69%), 강원(24.01%), 전북(23.27%), 경북(22.13%) 등이 득표율 20%를 넘겼다.


서울의 투표율은 투표 마감을 3시간 앞두고 19.81%를 기록하며 지난 7회 지선 서울지역 최종 투표율인 19.1%를 넘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경신했다. 반면,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16.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지난 7회 지선이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것을 감안하면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남에 따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예상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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