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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0대 군 출신 워킹맘 조동연 영입…송영길과 투톱 체제


입력 2021.11.30 03:00 수정 2021.11.30 06:44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이재명 선대위 '1호 영입인재'

육군사관학교 출신 우주산업 전문가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 ⓒ더불어민주당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민주당이 취약한 2030과 여성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조 위원장은 1982년생 여성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이라크 자이툰사단과 한미 연합사,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 동안 복무했다.


경희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예일대 월드펠로우, 메릴랜드대 컬리지 파크 국제개발 및 분쟁관리센터 방문학자로 수학했다.


2020년부터는 서경대학교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에 취임해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한미 동맹재단 자문위원,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번 인선으로 향후 민주당 선대위는 송영길 대표와 조 위원장의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이 후보는 30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직접 조 위원장 영입발표를 할 예정이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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