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6년 만에 대규모 모집
(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뉴시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내년 1월 초 200개사 규모의 중국 경제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SK그룹 총수인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가 함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 초 200개사 규모의 중국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자 희망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 모집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2019년 12월 성사된 이후 6년여 만이다.
경제사절단의 세부 일정과 참석자 명단 등은 내년 초로 추진되고 있는 한중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사절단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4대그룹 총수들은 일정이 성사된다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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