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시즌2로 돌아온 신인감독 김연경이 '확실한' 성장을 자신했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이제는 경력감독이 돼 돌아온 김연경과 더 막강해진 상대와 치열하게 맞서는 원더독스의 이야기를 담는다. 8번째 프로구단 창단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원더독스가 프로팀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연경이 지난 시즌에 이어 감독으로 활약하며, 부승관은 홍보팀장 겸 팀 매니저로 함께한다.
8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연경은 "지난 시즌 말미 시즌2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앉아있다"면서 "경력직이다 보니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좋은 팀으로 성장시키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신임감독 김연경2'ⓒMBC
시즌2 나아진 부분에 대해선 "시즌1 때는 신인 감독이다 보니, 머릿속에 있는 것을 시스템화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을 뒤늦게 이해시킨 부분이 있다"면서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최대한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타임 아웃 타이밍, 선수 교체 등 부족했던 디테일도 채워나갔다는 그는 "시즌2에서 확실히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니저에서 홍보 팀장으로 승진한 부승관은 "옆에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서포트하고 많은 회의도 진행했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시즌2는 구단 창단을 위해 나아간다.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입대를 앞둔 부승관의 후임 문제도 언급됐다. 이에 부승관은 "후임을 쓰고 싶지 않아서, 시즌2는 어떻게든 녹화날을 다 뺐다"면서 "후임을 뽑는다면 모의고사를 봐야 할 것 같다. 단순히 '해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연경과 부승관은 물론, 선수들까지. 모두가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이재우 PD는 "지난해 시즌 1을 편집할 때는 진심이 담긴 컷들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진심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이렇게까지 나가도 되나' 싶은 컷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8번째 프로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언급했다. 권락희 PD는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다"고 말했으며, 이 PD는 "시즌 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기업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며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귀띔했다.
'신인감독 김연경2'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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