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조현철→윤가이, 아름답지만 짠내 나는 청춘에게 보내는 ‘뜨거운 안녕’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10.08 10:28  수정 2026.10.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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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뜨거운 안녕’에서 배우 강훈, 조현철, 김정진, 이이담, 문희, 윤가이가 불완전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8일 tvN 금토드라마 ‘뜨거운 안녕’ 측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뜨거운 안녕’은 꿈을 향해 질주하던 ‘무명 개그맨 삼인방’이 ‘정체불명 수상녀’를 만나 저마다의 내일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꿈을 위해 열렬히 달린 후에야 비로소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뜨거운 안녕’ⓒtvN

‘나의 해리에게’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양희승 작가와 함께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쓴 안아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일타 스캔들’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강훈, 조현철, 김정진과 이이담, 문희, 윤가이 등은 청춘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뜨거운 안녕’ 측에 따르면 대본리딩 현장에는 정지현 감독과 안아름 작가, 양희승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강훈, 조현철, 김정진, 이이담, 문희, 윤가이 등이 참석했다.


강훈은 개그 트리오 ‘아수라’의 리더이자 가장 강태구로 변신했다. 개그를 향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10년 무명 생활을 버텨온 강태구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로 인해 개그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강훈은 개그밖에 모르는 본투비 개그맨 강태구의 유쾌함, 꿈 하나만 보고 달려온 청춘의 절박한 현실을 표현했다.


조현철은 아수라의 재간둥이 김남일을 연기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이나연(문희 분)과 10년째 장기 연애 중인 그는 개그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아수라의 살림꾼이자 짠돌이 한준서는 김정진이 맡았다. 김정진은 가족 같은 강태구와 김남일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곁을 주지 않는 한준서와 싱크로율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이담은 아수라의 열혈 팬 고은영 역을 맡았다.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고은영은 보면 볼수록 이상한 개그 트리오 아수라에게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며 변화를 맞는다. 문희는 김남일의 여자친구이자 엄친딸 이나연 역을 맡아 조현철과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문희는 집안, 학벌, 직업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지만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주변의 잔소리에 흔들리는 이나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윤가이는 고은영의 동생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고지영 역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청춘들의 성장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훈부터 조현철, 윤가이 등 청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이다.


‘뜨거운 안녕’ 제작진은 “‘뜨거운 안녕’은 실패와 좌절을 함께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설명하면서 “꿈을 향해 치열하게 질주하고, 마음껏 아파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와 현실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뜨거운 안녕’은 11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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