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7년 전 '세바시' 강연도 비공개…KTX 논란 후폭풍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15 15:43  수정 2026.09.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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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낙상사고 CCTV 영상 공개 이후, 여러 논란이 파묘되고 있는 유튜버 박위의 과거 '세바시' 강연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지난 2019년 10월 박위가 출연한 '기적의 삶을 사는 방법' 영상이 사라졌다.


박위ⓒ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박위가 공개한 KTX 낙상사고 CCTV 영상을 둘러싼 논란의 여파로 추측되고 있다.


박위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하차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위는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바퀴가 걸려 넘어졌다. 그러나 자신을 돕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온라인상에 공개적으로 노출한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위는 “현장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하며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공식 사과에도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박위의 과거 영상들도 파묘되기 시작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박위가 지난해 공개한 '한 아이가 바꾼 우리 부부의 삶' 영상을 두고 “케냐에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본인이 봉사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다만 해당 영상에서 박위, 송지은 부부의 케냐 방문 목적은 봉사활동이 아닌 '비전트립'으로, 박위 역시 영상에서 봉사 활동이 아닌 '여행'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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