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우연히 만난 30대男, 못 참고 주차장서 저지른 일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08.02 20:49  수정 2025.08.03 07:52

ⓒ게티이미지뱅크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를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해운대구 한 건물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였던 20대 B씨를 뺨을 때리고 걷어차는 등 폭행해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팔꿈치 골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으로 지내다 헤어졌다가 당일 우연히 마주쳐 실랑이를 벌였고, 끝내 A씨가 분을 참지 못 하고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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