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12kg 감량' 홍윤화, 건강 레시피 소개…"버거 좋아해 '이것' 만들어 먹어"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4.19 15:57  수정 2025.04.19 21:23

ⓒ홍윤화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 시작 후 현재까지 12kg 감량에 성공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패티부터 마요네즈까지 직접 만든 윤화표 두툼 새우버거ㅣ'덜' 찌는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윤화는 "더욱 건강해지고 있는 홍윤화다"라며 "오늘 기준으로 총 12kg이 빠졌다. 찐 게 많으니까 잘 빠지는 걸 수도 있는데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앞서 "수많은 다이어트 시도했는데 모든 다이어트가 실제로 다 빠진다. 결혼 전에는 30kg 뺐다"면서 "그때는 빼는 게 문제인 줄 알았는데 맛있는 걸 먹으니까 요요가 확 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영상 속 홍윤화는 전과 달리 안색이 밝아지고, 한층 슬림해진 모습이었다.


홍윤화는 "절대 입 터지지 말고 맛있게 다이어트 오늘도 파이팅"라고 다시 한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홍윤화는 새우를 넣어 건강하게 먹는 버거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유명한 빵순이다"라며 "햄버거 중에서도 새우버거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개인적으로 새우버거와 타르타르 소스 궁합이 제일 좋더라. 근데 타르타르 소스가 칼로리가 높다"면서 먼저 다이어트 버전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었다. 삶은 달걀에 올리브유와 알룰로스, 소금, 레몬즙을 넣어 소스를 완성했고, 이를 맛본 제작진은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통밀 또띠아에 다진 뒤 구운 새우 패티, 상추와 소스를 올려 건강한 새우버거를 완성했다. 이를 맛본 남편 김민기는 "맛있다. 해준 것 중에 1등이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항염증 효과가 큰 항산화제 아스타잔틴이 풍부하며 키토산을 비롯해 타우린,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어 담백하고 영양가가 높다.


새우는 100g당 칼로리가 99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키토산이 풍부해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몸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게 하기도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새우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양질의 HDL 콜레스테롤이 주종이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순환을 돕고 말초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걷어 간으로 이동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새우는 찜, 구이, 튀김, 전, 새우젓 등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아욱과 함께 요리하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새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잘못 섭취하면 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 등의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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