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송파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21명에게 장학금 1억7850만원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1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5000여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7년간 548명에게 장학금 약 30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6명에게 1억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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