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시외조모이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희는 17일 오전 0시 40분께 별세했다. 이영희는 약 한 달 전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노환 등으로 병세가 더욱 나빠져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76년 마흔 살의 나이로 한복 디자이너 일을 시작해 '한복의 세계화'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국내 첫 한복 패션쇼를 연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2004년에는 뉴욕에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하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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