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23일, 시험 도중 호흡곤란 등으로 수험생과 감독관 다수가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수능시험 시간에 실신·호흡곤란 등으로 수험생 8명, 감독관 3명 등 총 1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전 9시 수능 1교시 무렵 부산 모 여고에서 한 여학생이 시험을 치르던 도중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9시 40분께 서울 모 고교에서도 한 여학생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수능 2교시였던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모 고교에서 여학생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보호자에 인계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시험 감독관도 시험 도중 실신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오전 11시 9분께 인천 부평 모 고교에서 여성 감독관이 감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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