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모, 가정형편 좋지 않아 딸 챙기지 못한 것 후회 중"
ⓒ데일리안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6년간 자신의 딸을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딸은 경산 소재의 한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에 등교한 후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딸은 현재 12세로 대구의 친척집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장기결석 학생 조사 과정에서 소재가 파악돼 아동보호시설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정형편이 안 좋아 전국을 전전하며 일을 했고 이 때문에 딸을 챙기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A씨의 딸은 그동안 친척집에서 사촌들과 지내며 글을 배웠고 검정고시를 통해 내년 쯤 중학교에 진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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