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물해파리, 경남 전해역 주의경보 발령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9 16:32  수정 2014.08.19 16:34

소형해파리 독성 약하지만 개체 수 많아 수산업 피해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경남 전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보름달물해파리 개체수가 많아지자 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경남 전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사과학원에 따르면 경남 해역의 보름달물해파리는 표층보다는 중저층에, 해안보다는 만 혹은 항구의 중앙부에 밀집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름달물해파리는 최대 갓길이 30cm, 무게 300g내외의 소형 해파리로 독성이 매우 약해 해수욕객에 대한 피해는 크지 않으나 수가 많아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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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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