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준비한 정경호의 몰래카메라가 실패로 돌아갔다. 15일 방송된 tvN '하정우의 부라더스'에서는 하정우가 처음으로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 배우들과 함께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경호, 한성천, 김재화, 이지훈, 최규환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하정우는 스케줄상 뒤늦게 합류한 정경호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고 각자 정경호에게 느꼈던 서운한 감정 등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김재화는 눈물까지 보인 가운데 출연진의 잇단 서운함 토로해 정경호는 잠시 당황하는 듯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소주를 마시는 최규환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정경호는 "솔직히 20초 정도 속았다. 하지만 최규환 형이 소주를 계속 마시는 거 보고 알았다. 나한테 섭섭한 게 있을 수 있겠나. 10년 동안 얼마나 잘했는데"라며 미소를 지어 결국 실패작이 되고 말았다. 한편 하정우의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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