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신협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협 서울지역협의회와 사회적 조직에 대한 융자, 홍보, 교육을 함께한다.
서울시와 신협 서울지역협의회는 1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활성화, 협동조합ㆍ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융자제도 활성화, 사회적경제 조직의 시장 확대를 위한 구매 및 유통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홍보·교육지원 및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참여 및 활성화 등이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임정빈 신협중앙회 서울지역협의회장, 논골신협 유영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여전히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낮고 창업 및 경영자금 대출이 여전히 힘든 만큼 협동조합 융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6.25전쟁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믿음과 나눔의 정신으로 출발했던 신협이 협동조합이 우리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