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새누리-민주당 131~147

동성혜 기자 (jungtun@dailian.co.kr)

입력 2012.04.11 18:03  수정

통진당 12~18 선진 3~6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11일 서울 관악구 서림동 제2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4.11총선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 등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11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방송사들의 출구조사를 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들이 11일 서울시 영등포 당사에 마련된 제19회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 모여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KBS,MBC,SBS 방송 3사의 11일 4.11총선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예상의석수는 모두 131~147석으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초유의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 확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통합진보당은 12~18석이었고, ‘제3당’이었던 자유선진당은 3~6석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무소속 후보는 1~4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여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영등포을에서는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가 46.6%로 신경민 민주당 후보(53.4%)에게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을에서는 당초 우세가 예상됐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47.9%)와 이계안 민주통합당 후보(47.0%)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4번째 맞대결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서대문갑에서는 우상호 민주당 후보(56.3%)가 이성헌 새누리당 후보(43.7%)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1번지’ 종로에서는 정세균 민주당 후보(54.1%)가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43.8%)에게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을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자리를 지켜온 지역 맹주인 이재오 새누리당 후보(47.3%)가 야권단일 후보인 천호선 통진당 후보(50.8%)에게 다소 밀리고 있다. 동대문을에선 민병두 민주당 후보가 55.6%로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42.6%)에게 13%p 앞섰다.

이재오 47.3%vs천호선 50.8%, 이성헌 43.7%vs우상호 56.3%

광주에선 ‘지역의 높은 벽’을 뛰어 넘기 위해 도전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40.3%)가 야권단일 후보인 오병윤 통진당 후보(52.9%)에게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무모한 도전’에 나선 수성갑 김부겸 민주당 후보(44.0%) 역시 이한구 새누리당 후보(50.3%)에게 밀리고 있다.

‘대선주자와 20대 젊은피’의 대결인 부산 사상에선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58.4%)가 여유 있게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40.7%)를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북구는 김도읍 새누리당 후보(49.7%)와 문성근 민주당 후보(48.9%)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독립 선거구 신설로 첫 국회의원을 뽑는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에선 이해찬 민주당 후보(41.3%)와 심대평 선진당 후보(38.3%) 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이충재 기자]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동성혜 기자 (jungt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