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그림·존박…스티브 바라캇과 한 무대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1.02.17 21:23  수정

화이트데이에 열리는 내한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스티브 바라캇 내한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김그림(왼쪽)과 존박.

‘슈퍼스타K2’ 출신의 가수 김그림과 존박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열리는 스티브 바라캇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다음달 13·14일 양일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김그림은 스티브 바라캇과 깜짝 듀엣 곡을 선보이게 되며, 존 박 또한 본인의 싱글 ‘I'm your man’ 등 화이트데이에 걸맞은 감성적인 보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 등 CF와 드라마, 라디오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스티브 바라캇은 팝, 록, 재즈, 심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차별화된 본인만의 색채로 그려내는 작곡가이자 연주자다.

특히 2005년 첫 내한공연 이후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스티브 바라캇은 오케스트라, 밴드, 현악 앙상블 등과 함께 해온 기존의 공연들과 달리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 무대로 꾸밀 예정이어서 더욱 달콤하고 포근한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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