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정용식 TS 이사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확대…AI로 교통사고 예방”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10.08 17:20  수정 2026.10.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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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인증·상시 진단 등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자율주행 실증도시·UAM 상용화 지원도 추진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이 전기차 안전관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을 늘리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도 지원한다.


8일 정 이사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사고 위험이 높은 운수회사와 운수종사자를 집중 관리하겠다”며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과 고령운전자 안전운전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연구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해서는 “전기차 충돌 안전성 평가와 배터리 안전성 인증, 상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과 검사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고 위험과 운전자의 위험행동을 감지하는 안전알림장치를 보급해 AI를 통한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배달 이륜차 등 안전 취약 분야에서는 교통안전 의무화에 따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보행자 안전시설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철도 분야에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관리를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범정부 캠페인인 ‘오늘도 무사고’를 통해 안전 실천 문화 확산도 추진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급변하는 교통환경 속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전환에 앞장서겠다”며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관리, 규제 완화를 통한 기술개발 지원, AI 학습센터 구축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와 지속가능항공유 등 친환경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교통서비스 측면에선 “모두의 카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교통 취약지역과 교통약자의 교통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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