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CPHI서 '스마트데포' 글로벌 공략에 박차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9.29 13:34  수정 2026.09.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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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제 '루프원'도 함께 소개

기술수출 등 해외 파트너십 확대 목적

팹트론 로고 ⓒ팹트론


펩트론이 국제 무대에 장기지속형 주사 플랫폼 ‘스마트데포’를 알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펩트론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6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6 CPHI)에 참가한다. 펩트론은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가 운영하는 한국관 내 부스에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의 핵심은 스마트데포다. 스마트데포는 마이크로 단위의 생분해성 알갱이(미립구)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DDS)이다. 미립구에 약물을 가둬 정해진 기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적은 투약 횟수로 치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펩트론은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원'도 함께 소개한다. 루프원은 2025년 국내 허가를 획득해 국내에 출시됐다. 현재 중남미, 중동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수출(L/O) 및 유통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스마트데포 플랫폼과 루프원의 경쟁력을 글로벌 파트너사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루프원의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이고, 스마트데포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공동 개발, 기술수출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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