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수처리 2회 연속 메달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29 11:09  수정 2026.09.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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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기술 종목 공동 3위 기록

2024년 이어 두 대회 연속 입상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최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최수호 선수가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우리나라는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최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선수는 23~26일 진행된 경기에서 △수처리 공정 운영·설계 △수질 분석 △설비 유지보수 △수처리 공정 구성·조립 및 자동화 운영 등 4개 분야 13개 과제를 소화했다.


과제별 종합 득점과 수행평가 가점 등을 합산한 결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수처리기술 종목 첫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이어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운송·물류, 제조·공학기술, 정보·통신 기술 등 6개 분야의 숙련 기술을 겨루는 국제 기능경기대회다. 수처리기술은 2019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수자원공사는 이후 매 대회 국가대표를 배출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68개국 선수 1385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50개 종목에 56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받았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2회 연속 메달로 우리나라 수처리 기술력을 보여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물 분야 숙련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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