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신약 허가 열기…HLB 그룹주 이틀째 급등 [특징주]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9.29 10:31  수정 2026.09.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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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 신약 '리픽투' 허가 소식

바이오스텝·생명과학 등 동반 강세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HLB그룹주가 담관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HLB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21% 오른 1만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LB바이오스텝(21.38%), HLB생명과학(19.82%), HLB글로벌(14.60%), HLB(10.08%), HLB테라퓨틱스(6.78%) 등 다른 그룹주도 일제히 강세다.


이같은 HLB그룹주 강세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가 FDA 품목허가를 받은 영향이다.


리픽투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FGFR2) 유전자 융합이나 재배열이 확인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허가됐다.


엘레바는 올해 4분기 미국 시장에 리픽투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허가가 HLB의 또 다른 항암 신약인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FDA 허가 기대감까지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병용요법은 앞서 FDA로부터 세 차례 보완요구서한을 받은 바 있다.


전날에도 HLB를 비롯해 HLB제약, HLB바이오스텝, HLB생명과학 등 그룹주가 대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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