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으면서 투자도 계속…미래에셋생명 IRP 717억원 몰렸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9.28 10:54  수정 2026.09.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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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형 인출에 실적배당형 운용 결합

MVP펀드 활용해 글로벌 분산투자

만 50세부터 가입…55세 이후 연금 수령

미래에셋생명의 개인형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 모집액이 지난 8월 말 기준 717억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연금을 받으면서 남은 적립금은 계속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개인형퇴직연금(IRP) 상품으로 은퇴자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보증된 인출 구조와 실적배당형 자산운용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8월 말까지 7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였다.


2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개인형IRP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의 모집액은 지난 8월 말 기준 717억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보장된 인출 구조와 실적배당형 자산운용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IRP 계좌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거치형 상품으로 만 50세부터 적립금을 일시에 예치해 가입할 수 있다.


만 55세부터 원하는 시점에 연금을 개시할 수 있으며 이미 만 55세를 넘긴 경우 가입과 동시에 연금 수령을 시작할 수도 있다.


자산 운용에는 미래에셋생명의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를 활용한다.


MVP펀드를 연금 수령기까지 활용하도록 설계해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한 자산 운용 수익성을 추구한다.


운용 성과에 따라 연금 수령 기간이 20년을 넘어설 수도 있다. 20년이 지난 뒤에도 적립금이 남아 있으면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 지급이 이어진다.


미래에셋생명은 "구조적 보증과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네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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