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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로또 줍줍에 5.4만명 운집…다음은 과천·광진
지난 22일 진행된 경기 광명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무순위 청약 4가구 모집에 5만4626명이 몰렸다. 이는 평균 1만3656.5대 1에 이르는 경쟁률로, 분양가격 대비 6억~7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예상되자 신청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로또 분양은 경기 과천과 서울 광진구에서도 예정돼 있다. 28일 과천에선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등 계약취소주택 3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다음 달 6일에는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가구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들 주택은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예상돼 많은 청약자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3구 집값 수억 떨어져…매수자는 관망
서울에서 강남3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기존 시새 대비 수억원 내린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는 6월 17일 거래 가격보다 5억5000만원 내린 49억원에 거래가 성사됐고, 이달 15일 강남구 도곡동 도곡레슬 같은 면적도 2주 전 실거래 가격 보다 2억1000만원 떨어진 35억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고가 주택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 기조에 따라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추며 매물을 내놓자 실거래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거래 현장에서는 집주인이 매물을 내놓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매수자들은 한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며 주택가격 추이를 지켜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 실거주 다음 실경작 ‘정조준’에…오세훈 “집·땅 가진 국민과 싸우나”
정부가 농지 전수 조사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실거주 집착이 이제 실경작 집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투기는 막아야 하고 불법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도 “문제는 국민의 복잡한 삶을 하나의 잣대로 재단하고 원칙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잠재적 투기꾼처럼 의심하는 정책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빗대 “실거주 원칙을 앞세워 강한 규제를 밀어붙였다”며 “행정이 투기와 선의의 보유자를 완벽하게 판별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고 독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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