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미쉐린 2키 연속 선정…서비스·시설 경쟁력 입증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9.22 14:14  수정 2026.09.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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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글로벌 경쟁력 재확인

외국인 투숙객 증가하며 글로벌 수요 꾸준히 확대

시그니엘 부산, 지역성과 미식 콘텐츠로 차별화 강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국내 호텔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전 지점이 2년 연속 '미쉐린 2키(MICHELIN Two Keys)'를 획득했다.ⓒ호텔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국내 호텔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전 지점이 2년 연속 '미쉐린 2키(MICHELIN Two Keys)'를 획득했다.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한 '2026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에서 두 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2키를 받았다.


미쉐린 키는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경험, 시설 및 인테리어,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등급으로, 2키는 '탁월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에 수여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위치해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와 맞춤형 서비스, '살롱 드 시그니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선보이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올해 시그니엘 서울의 높은 서비스 수준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숙박 경험을 주목했다.


글로벌 고객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8월 시그니엘 서울의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고, 객실 판매도 약 15% 증가했다.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특별한 여행이나 기념일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체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자연과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디자인과 오션뷰를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럭셔리 서비스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한다.


7~8월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고, 평균 숙박 일수도 3~4박으로 늘었다. 문화 공연과 연계한 상품이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체류형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의 중식당 '차오란'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에 선정되며 미식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시그니엘 부산은 앞으로도 부산의 자연, 문화,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가장 부산다운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2년 연속 미쉐린 2키에 선정된 것은 각 호텔의 경쟁력뿐 아니라 시그니엘이 추구하는 서비스와 환대의 가치가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그니엘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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