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추석 맞아 종합대책 시행

성남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9.17 13:30  수정 2026.09.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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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안전·교통·편의·방역·물가·나눔·공직기강 등 7개 분야에서 점검과 대응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495명을 투입해 25개 상황근무반을 운영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재해 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41곳을 점검한다. 도로와 시설물도 살피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성묘객과 귀성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22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학교와 공영주차장 221곳, 2만3552면은 무료로 개방한다.


방역 분야에서는 3개 구 보건소가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도 모니터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7곳은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편의 분야에서는 청소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비상 수거 체계를 가동한다. 에너지 수급 대책반도 운영한다. 연료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스·전기·유류 사고에 대비한다.


물가 분야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단속한다.


나눔 분야에서는 시·구·동 54곳에 설치한 추석 명절 서로 사랑 나누기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후원받은 성품은 저소득층에 전달한다.


연휴 기간 필요한 정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직 병의원·약국, 무료 개방 주차장,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 여가시설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성남시, 한강유역환경청과 성남시의료원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다회용기를 살펴보고 있다.ⓒ성남시 제공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일회용 식기 다회용기로 전환


시는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의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한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성남시의료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제공하는 식기를 다회용기로 바꾼다.


장례식장 전체 빈소 9곳 가운데 2곳을 우선 선정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빈소에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수저 등 장례식 전용 다회용기 세트를 공급한다.


사용한 식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 살균 등의 공정을 거친 뒤 다시 공급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다회용기 대여·세척 운영에 필요한 2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시민 홍보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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