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25bp 인상·추가 인상 시사 불구
외인 4754억 ‘팔자’…개인 3206억 ‘사자’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0포인트(0.22%) 오른 6732.67을 나타내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국내 증시는 장 초반 강보합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0포인트(0.22%) 오른 6732.6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1.05포인트(0.91%) 오른 6779.02로 출발했다.
장중 6795.5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간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는 금리 인상 우려가 앞선 조정 과정에서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반도체주가 비교적 선방한 점도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2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54억원, 10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오전 9시5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0% 오른 25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63% 내린 174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0.39%), KB금융(1.75%), 삼성물산(1.13%)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1.30%), LG에너지솔루션(-1.36%), 현대차(-0.83%), 삼성전자우(-0.77%),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강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10%) 오른 816.8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820.16으로 출발해 장중 823.58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을 반납했다.
개인이 6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55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1.24%), 레인보우로보틱스(0.35%), 리노공업(0.46%)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로보티즈(-2.59%), 원익IPS(-2.35%), 이오테크닉스(-2.14%), 심텍(-1.30%), 에코프로비엠(-1.06%), 알테오젠(-0.2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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