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여명’ 문경시 트롯가요제 성황, 박서진 만큼 주목받은 시상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9.06 12:59  수정 2026.09.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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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의 40%,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김학홍 시장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에 최대한 환원"


김학홍 시장-장정화 대상 수상자. ⓒ 문경시

문경시(시장 김학홍)가 문경트롯가요제 시상금 일부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문경시는 6일 “지난 5일 영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를 시민과 관광객 등 80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결과 장정화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 이세진 △은상 황현송 △동상 김유리 △인기상 정민아, 김하린 △장려상 장재황, 김성훈, 진주원, 김현진.


이날은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과 김희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팬과 관람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행사장에서는 대상 맞히기 모바일이벤트, 문경사과·오미자 등 문경 특산품 홍보를 위한 룰렛 이벤트, 인기가수 포토존과 2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문경트롯가요제에서 주목받은 것은 시상금의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점이다.


문경시는 올해 트롯가요제를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상금의 약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대상 상금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가요제의 활력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가요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행사를 통해 창출되는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상금의 약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적극 알린 것도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에 최대한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행사를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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