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AI 전환 돕는다…150여명 대상 실무교육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04 08:57  수정 2026.09.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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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실무자 150여명 대상 동반성장 세미나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방산업계 보안 적용법까지

금융·R&D·교육 등 하반기 지원사업도 소개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진행된 '동반성장 세미나'에서 협력사 참석자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항공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맞춰 협력사의 AI 전환(AX)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사업장에서 협력사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CONNECT: O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시청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방산 및 항공 분야에서도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협력사들의 높아지는 AX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전문 강사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의 특징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보안성이 중요한 방산업계 특성을 고려해 AI 서비스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도 다뤘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지현 TCT 경영지원팀 차장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금융·R&D·교육 분야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최근 개정된 주요 관련 법률도 소개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한국전력 등도 참여해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협력사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예비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협력사 차세대 CEO 세미나'를 연 4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1차 세미나에는 20여명이 참석해 방위산업 동향과 경영 정보를 공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내 추가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의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매실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쟁력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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