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주택개조 정책 토론회 개최…제도 개선 방향 모색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03 11:12  수정 2026.09.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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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은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와 공동으로 주택개조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인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기존 거주지와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개조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따뜻한동행

이 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서영석·이수진·백선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이용선·김남근·윤종오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경승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연구위원,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이용민 내집연구소 대표, 서종균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주거돌봄위원장이 주택개조 지원사업의 현황과 제도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주보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최정민 국토교통부 과장, 정혜은 보건복지부 과장이 참여해 주택개조 정책의 제도화와 부처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주택개조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대상자의 특성과 주거환경에 맞춘 맞춤형 개조 확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와의 연계, 제도와 부처 간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송필호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주거 환경이 지역사회 돌봄에서 보건·복지와 함께 필수적인 요소"라며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의 협력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공간복지, 첨단 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자원봉사 연계,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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