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감금한 뒤 폭행·알몸 촬영한 10대 2명 결국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01 14:42  수정 2026.09.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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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한 고등학생 2명이 또래 남학생을 감금한 뒤 폭행하고 알몸까지 촬영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의정부경찰서는 1일 중감금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10대 A군과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오전 0시 40분 의정부에 있는 A군의 주거지로 피해자 C군을 유인한 뒤 감금하고 골프채 등으로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C군에게 옷을 강제로 벗게한 뒤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C군 가족이 "아들이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고 신고하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학교를 자퇴한 상태며 C군과는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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