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간판 내린다…내달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새 출발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8.31 09:51  수정 2026.08.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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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코드·편명·스케줄 유지…기존 항공권 그대로 이용

홈페이지·앱·공항 카운터 전환…새 유니폼도 같은 날 적용

트리니티항공 여객기 ⓒ트리니티항공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 브랜드로 운항을 시작한다. 기존 예약과 항공권 이용 조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공항 카운터 등 고객 접점은 새 브랜드로 바뀐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10일을 브랜드 전환 및 트리니티항공 운항 개시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면허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국내외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9월 10일부터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은 트리니티항공 브랜드로 운항된다. 새 유니폼도 같은 날부터 전면 적용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내 탑승수속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도 트리니티항공으로 전환된다.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출발 당일 공항 전광판 확인이 필요하다.


기존에 9월 10일 이후 출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별도 변경 절차 없이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운항 스케줄, 예약 및 항공권 이용 조건도 그대로 유지된다. 사명 변경 전 발급된 예매확인증에 ‘티웨이항공’이 표시되더라도 탑승에는 문제가 없다.


트리니티항공은 단거리 노선에서는 합리적인 운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라운지 운영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도 추진한다.


기재 경쟁력 강화도 병행한다. 트리니티항공은 연내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 도입을 이어가며 서비스와 노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9월 10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고객분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기존 예약과 항공편 이용에는 변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환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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