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차관, 의왕역 사망사고에 “근본 쇄신안 마련”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8.29 17:51  수정 2026.08.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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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입환 작업 중 50대 직원 사망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 철저히 규명”

홍지선 제2차관 의왕역 차량정리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의왕역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사고에 대해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홍지선 제2차관이 의왕역 차량정리 작업자 사망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이에 따른 엄중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차관은 “2022년 오봉역 차량정리 작업자 사망사고부터 구로역(2024년 8월), 근덕역(2025년 2월), 청도역 인근(2025년 8월) 작업자 사망사고에 이어 오늘 작업자 사망사고가 재차 발생한 것에 매우 안타깝고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어떤 경위에서 발생되었는지, 작업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였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그간 마련한 안전 대책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작업자 사망사고가 반복된 만큼 근본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홍 차관은 사망자가 임시 안치된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망한 작업자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에 최대한의 예우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경기 의왕역 구내에서 50대 직원 A씨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깔려 사망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긴급 안전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장례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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